제주시는 9월 10일 제13호 태풍“링링”내습으로 파손된 한림읍 월림리 소재 감귤재배 비닐하우스애 대하여 해병대 9여단 장병, 전경, 공무원 등 70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피해시설의 비닐제거, 망, 밴드끈 등 철거 지원 활동을 펼쳤다.
피해시설은 시설된지 20여년이 지난 하우스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었으나 이번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시설물 5,445㎡ 정도가 전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농가 문○○(63세, 남)가 행정의 피해시설 현장 확인시 피해시설 철거 일손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번 피해복구 인력지원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제13호 태풍(링링) 내습에 따른 피해 시설하우스에 대해서는 피해복구 인력지원 수요조사를 통하여 군 장병 등의 인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제13호 태풍(링링) 내습으로 농작물, 농업시설, 농경지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2019년 9월 1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피해 신고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9. 1일 호우에 따른 피해 접수는 농경지 유실 28필지 ․ 2.8ha, 농작물 침수 1,915농가 ․ 1,986ha가 접수되었으며, 현장조사를 거쳐 조속히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