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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평화, 다시 그리다! 제3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96일부터 7일까지 제주3평화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과 4·3 71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미술교육연구회(회장 박재희)가 주관하는 행사로평화, 다시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평화를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미술전시회, 48개의 체험부스전, 전도 중·고등학생 벽화그리기대회, 제주4·3평화공원 투어)로 진행된다.


 

행사의 개막식은 96일 오후 230분 제주4·3평화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제주 춤 예술원(원장 김미숙) 회원과 도내 중·고등학교 240여명이 함께춤으로 그리는 평화라는 주제에 따라 평화를 향한 모두의 기원과 바램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특히 미술전시회는평화의 바람이라는 주제 아래, 도내 중·고등학교 5,079명의 학생들이 미술수업 시간에 사전 제작된 바람개비 작품으로 평화공원 야외특설무대에 설치되어 5,079개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번째 날에 열리는 전도 중·고등학생 벽화그리기대회는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중학교 19, 고등학교 15(157)이 참가하는 대규모 실기대회로 3·1운동 100주년과 4·3 7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벽화로 표현하는 활동과 함께 작품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는 경연을 한다.

 

도교육청은 교과연구회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4·3평화공원 체험은평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사전 전화 예약 및 현장 접수하여 제주4·3평화재단의 전문해설사와 함께 4·3평화공원 투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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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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