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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그림 에세이 <거문오름 가는 길>展,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2주년을 기념해 <거문오름 가는 길>을 주제로 김연숙 그림 에세이 원화전 오는 7부터 92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연숙 작가가 과거 거문오름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맸던 어느 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책인 그림에세이 <거문오름 가는 길>에 포함되어 있는 원화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김연숙 작가는 개별 작품과 스토리로 엮어진 작품의 차이를 느껴보고, 18cm×26cm 판형 속에 편집디자인 되어 인쇄된 그림들과 실제 개별 원화 작품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부대행사로 8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가의 작업실(제주시 조천읍 선화길 35번지) 오픈스튜디오를 통해서 작가의 작업 환경과 다른 작품들을 엿볼 수 있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거문오름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세계자연유산 가운데 한라산, 일출봉, 만장굴 등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거문오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연숙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10여 년간 판화작업으로 4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거문오름 인근에 작업실을 옮긴 후 회화작업에 주력하면서 10회의 회화 작품 개인전을 가졌으며 거문오름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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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엔 밝은 옷, 무단횡단 금지"…제주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26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지회장 문준식) 정기총회에서 제주시 경로당 326개 회장과 노인대학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의 이동 활동이 늘고 운전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이에 맞춰 이번 교육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아우르는 예방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이륜차·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면허반납제도 안내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교육에 앞서 직접 강단에 올라 “최근 고령 보행자뿐 아니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보행 습관은 물론 책임 있는 운전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지역별 위험구간과 교통시설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건의하는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자치경찰단은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적극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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