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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그림 에세이 <거문오름 가는 길>展,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2주년을 기념해 <거문오름 가는 길>을 주제로 김연숙 그림 에세이 원화전 오는 7부터 92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연숙 작가가 과거 거문오름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맸던 어느 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책인 그림에세이 <거문오름 가는 길>에 포함되어 있는 원화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김연숙 작가는 개별 작품과 스토리로 엮어진 작품의 차이를 느껴보고, 18cm×26cm 판형 속에 편집디자인 되어 인쇄된 그림들과 실제 개별 원화 작품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부대행사로 8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가의 작업실(제주시 조천읍 선화길 35번지) 오픈스튜디오를 통해서 작가의 작업 환경과 다른 작품들을 엿볼 수 있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거문오름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세계자연유산 가운데 한라산, 일출봉, 만장굴 등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거문오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연숙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10여 년간 판화작업으로 4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거문오름 인근에 작업실을 옮긴 후 회화작업에 주력하면서 10회의 회화 작품 개인전을 가졌으며 거문오름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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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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