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3.8℃
  • 흐림강릉 11.8℃
  • 흐림서울 15.2℃
  • 구름많음대전 16.4℃
  • 흐림대구 13.2℃
  • 흐림울산 17.2℃
  • 흐림광주 18.2℃
  • 흐림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6℃
  • 제주 19.0℃
  • 흐림강화 14.1℃
  • 구름많음보은 15.7℃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7.9℃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제주영송학교, 찾아가는 예술공연

제주영송학교(교장 강권식)에서는 710일 제주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하음앙상블장애인식개선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열었다.




제주영송학교의 졸업생 및 재학생이 포함된 하음앙상블은장애인이 꿈을 꾸는 사회, 그 꿈이 이루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 및 교육, 계몽, 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음앙상블은발달장애인으로 오케스트라를 만들 수 있겠느냐고 수많은 사람들이 질문하였지만 어떤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할 수 있다면 장애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슴속 깊은 곳에 감추어놓은 이야기를 악기를 통해서 풀어나가고 있으며 연주를 통해 소통하고 문제행동도 줄어들고 있다고 전하였으며, 학교관계자는학생들이 본교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연주를 들으며 장애 학생들에게도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을 아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