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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기간 감염병 예방 잊지 마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휴가기간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손씻기, 모기물리지 않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및 음식물 가열·섭취 등을 당부했다.

 

여름철 국내·외 여행 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A형간염, 살모넬라균 등 장관감염증, 병원성대장균감염증과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또한, 풀숲에 들어가거나, 피부를 노출한 채로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할 수 있으며,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일본뇌염 등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시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감염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에서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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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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