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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기간 감염병 예방 잊지 마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휴가기간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손씻기, 모기물리지 않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및 음식물 가열·섭취 등을 당부했다.

 

여름철 국내·외 여행 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A형간염, 살모넬라균 등 장관감염증, 병원성대장균감염증과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또한, 풀숲에 들어가거나, 피부를 노출한 채로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할 수 있으며,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일본뇌염 등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시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감염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에서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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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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