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북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 보고됨에 따라 양돈농가 방역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한다.
방역관리 점검은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관리 담당관제와 연계하여 서귀포시 양돈농가 전체(8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월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6.10일부터 주변상황 안정화 시 까지)하기로 하고 점검 시 농장 근로자 방역‧검역 준수사항(8개 국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비상 행동 수칙, 외국인근로자 고국방문 자제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방역 지도·홍보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돈밀집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를 6.17~6.28일까지 실시하여 감염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