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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융자사업 수행”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김종현)은 지자체 소재의 사회적경제지원조직 중에서는 선도적으로 자체융자사업을 수행한다.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사회적금융 수행기관으로 2018년 선정, 총 3억원의 기금을 제주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번 금융지원사업은 제주도내 인증‧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 최장 1년거치 5년 분할상환 방식에 3%의 고정금리로 제공된다. 금융지원 신청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www.jejusen.org)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hub.org)를 통해 가능하며 5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최근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노사상생에 중점을 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연대와 호혜를 바탕으로 양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약 70여개소였던 인증‧예비 사회적기업은 올해 11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이와 같은 양적성장에 더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질적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융자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혀왔다.


 김종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힘쓰고 있는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번 융자사업을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제주도내의 자체기금과 중앙정부에서 조성한 사회가치연대기금 등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질적성장을 지원하기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이번 금융지원사업의 시작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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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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