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23차 서귀포시 경제와 관광 CEO포럼 개최

지난 22, 서귀포시상공회(회장 김창홍)가 마련한 23차 경제와 관광 CEO포럼100여명의 회원들과 지역 내 상공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저녁 6시부터 서귀포KAL호텔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서귀포시상공회 김창홍 회장의 개회사, 서귀포시 김태엽 부시장의 축사에 이어서 국민성우로 잘 알려진 배한성(73) 씨의 리더를 위한 화술 레시피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성우 배한성 씨는 모든 것을 뚝딱 만드는 맥가이버나와라 가제트 만능 팔~을 외치는 가제트형사등 지금까지 무려 25천명의 목소리를 대신한 천의 목소리의 소유자다.

 

화술의 마법사로 불리는 그는 존중과 배려의 화술이야 말로 진정한 리더로서의 화술이라며, 70여년을 살면서 느낀 화술의 중요성과 함께 삶의 태도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감투는 그 사람의 신분과 권위를 나타내지만 말투는 그 사람의 됨됨이, 교양지수, 인품, 인격을 말해준다며 리더들의 말투, 화술 레시피는 매우 중요하다말을 할 때 Opening (시작하는 말), Believe(신뢰, 진심), Move(동기부여)을 기억하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져 참석자들을 공감케 했다.

 

배한성 성우님은 서라벌예술대학을 나와 1966TBC 2기 성우로 데뷔한 뒤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직을 역임 하셨고, 지적이면서도 코믹한 목소리로 형사 콜롬보, 대부, 빠삐용, 가제트 형사, 맥가이버 등의 영화 및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녀노소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 국민 성우로 인정받으시고 현재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