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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12현의 오케스트라 -기타듀오 비토 콘서트개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4월 문화가 있는 주간기획공연으로 클래식계의 악동뮤지션이자 국내 유일의 남매 클래식 기타듀오 비(VITO)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기타듀오 비토(VITO)는 반주악기로 인식되어 있는 클래식 기타에 대한 선입견과 한계를 깨트리고,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오케스트라 레퍼토리를 클래식 기타로 듣고 즐기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조르즈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과 같은 정통 오케스트라 레퍼토리부터, <카바티나> 등의 영화음악과 스페인 민요 <사랑의 로망스>, 양방언의 <프론티어>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클래식 기타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라는 베토벤(L.v.Beethoven, 1770-1827)의 말처럼 기타의 장르적 가능성과 표현력은 어느 악기보다 넓고 깊다. 클래식 하면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트릴 만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유쾌한 해설, 관객과의 소통을 지향하는 비토의 공연은 클래식 초보에서 마니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절하고 유쾌한 클래식을 선물할 것이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본 공연은 27() 오후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전석무료(선착순입장) /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로 진행된다. 공연문의) 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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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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