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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폐비닐 줄이기 및 재활용 시책 중점 추진

서귀포시에서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주목받는 폐비닐 등 합성수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된 폐비닐은 최대한 빨리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영농폐기물 불리배출 교육 등 폐기물 발생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발생량 줄이기 운동을 펼치고 수거보상금 지원을 통해 분리수거량을 최대화 하고, 수거된 폐비닐은 전량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및 확산을 위해 개정된 재활용촉진법에 따라 대규모점포, 슈퍼마켓에서 1회용봉투 및 비닐 쇼핑백 사용금지사항을 집중 감시한다.


효율적인 홍보계도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 등과 민관합동으로 대형매장(3개소)에서 장바구니 및 홍보전단지 배부 등 월2회 이상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울러, 장례식장, 피로연장에서는 비닐봉투, 종이컵 등 1회용품 안쓰기 운동이 정착 되도록 총력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각 마을과 단체별로 개최될 체육행사 등에서도 일회용품 안쓰기가 정착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수거된 폐비닐은 정제유를 생산하는 재활용업체를 통해 재생이용 및 발전소의 에너지로 재활용하고 있다.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안내 및 홍보를 위해 각종 영농과정 교육 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집하장에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민간교육 강사를 양성(29)하여 마을별 각종 회의 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영농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을별 집하장 83개소를 확보하여 부녀회를 중심으로 관리 단체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영농폐비닐, 농약유리병, 농약플라스틱병, 농약봉지, 농약페트병 등에 대한 수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고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환경공단과 협업하여 처리하고 있다.


또한 차광막, 묘종판, 폐호수, 파이프 등 재활용 가능품목은 재활용업체와 업무협약 체결하여 위탁처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조사 마을회관 및 대형매장 등에서 1회용품 안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4월달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달로 정하여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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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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