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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제주대 동물병원, 제주 수의학 발전 업무협약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와 제주대학교 말 전문 동물병원(병원장 이주명)이 제주도 말 사육농가 의료지원 및 말 수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14() 렛츠런팜 제주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축적된 진료 노하우를 전수하고, 말관련 학술 연구 및 검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미래 제주 수의학 발전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렛츠런팜 제주는 수년간의 말 진료 경험을 토대로 제주대 말 전문 동물병원에 고난이도 수수 및 진단 관련 자문 진료진 임상 경험 전달 육성마/경주마 임상 자료 공유 말 병원 원무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수행한다.

 

제주대 말 전문 동물병원은 연구와 교육을 병행한다는 대학병원의 특성을 살려 특수 진료 분야(안과, 임상병리학) 자문 말 임상 연구 자문 폐사마 부검 및 조직검사 원인병원체 동정 공유 등을 협력한다.

 

이전에도 양 기관은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좋은 관계를 맺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말 수의분야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말 최대 생산지이자 말산업특구인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볼 때 양 기관 병원의 진료 품질 향상은 제주지역 내 말 수의 수요자의 만족도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

 

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말 수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등이 턱 없이 부족하다.”제주를 대표하는 제주대 동물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밀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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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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