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8.2℃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10.8℃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0.9℃
  • 맑음고창 10.4℃
  • 구름조금제주 15.1℃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11.9℃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새 봄을 여는 예술의 향연 ‘제주아트옥션 2019’

침체된 제주 문화예술계에 새 봄의 활력을 불어 넣을 제주아트옥션39()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랜딩컨벤션 한라홀에서 열린다.

 

마릴린 먼로를 연상으로 한 김동유 작가의 작품과 한국 화가의 거장 산정 서세옥,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의 판화 작품, 한경면 저지리에 미술관이 있는 김창열의 작품까지 우리나라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변시지, 제주풍경

 

앤디 워홀과 마르크 샤갈, 로버트 인디애나, 데미안 허스트 등 해외 작가의 작품들도 이번 경매에 출품 되었다.

 

제주 출신의 변시지고영훈고보형 작가의 작품과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미디어 작품으로 재해석한 이이남의 <세한도>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내 손에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단원 김홍도의 <미불배석도>, 조선시대 백자와 청화백자, 민화, 목가구, 소전 손재형의 글씨, 고려시대 토기, 연화문호 등 고미술품 80여 점과 엔틱 쥬얼리 작품까지 총 230여 점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모두 경매에 부쳐진다.


김창열, 물방울


옥션은 39() 오후 4시부터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랜딩컨벤션 한라홀에서 개최되며, 이에 앞서, 프리뷰 전시는 225일부터 38일까지 한경면 저지리 스페이스 예나르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스페이스 예나르 제주가 주관하는 이번 제주 아트옥션은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품 경매를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이벤트로서, 미술시장의 찬바람을 녹이고 제주관광의 품격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아트옥션의 수익금 일부는 제주작가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