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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칼호텔, 싱그러움 담은 봄 특선 메뉴 출시

제주 KAL호텔은 따뜻한 봄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제주도민을 위해 다양한 봄철 특선 메뉴를 3월부터 5월까지 선보인다.


제주 KAL호텔 2층에 위치한 고품격 한일식당 ‘사라’에서 봄철 별미 《멍게 비빔밥 정식》을 만날 수 있다.


2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멍게는 풍부한 단백질과 적은 지방 함량으로 체중 조절 효과와 더불어 피로 및 숙취 해소 기능이 탁월하다.



 ‘사라’의 멍게 비빔밥 정식은 향긋한 바다내음이 가득한 멍게와 돌나물, 파프리카, 오이 등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멍게 비빔밥,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 살이 꽉 찬 게살 말이 구이, 부드럽게 갈아 만든 무를 얹어 풍부한 식감을 더한 두부 튀김, 그리고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냉이와 살이 풍부한 바지락을 넣은 냉이 된장국이 한 상 차림으로 제공된다.


19층에 위치해 한라산을 바라보며 고급 중식을 즐길 수 있는 중국관 ‘심향’ 은 유채꽃이 한창인 제주도의 봄에 어울리는 《유채 세트》를 선보인다.


이 특별한 코스 메뉴는 에피타이저로 연어, 오향장육, 새우, 오리알로 이루어진 사품 냉채와 중국의 4대진미 중 하나인 은이버섯으로 맛을 더한 게살수프로 시작한다.


 이어서 메인 메뉴로는 가리비 관자, 쭈꾸미, 회소라 살 등을 볶아낸 삼선 해물볶음, 표고버섯 안에 새우 살과 어향소스를 함께 즐기는 새우살 표고버섯말이, 다양한 식감의 소고기 야채 볶음 등 최고급 재료들과 함께 봄에 어울리는 정통 중국 음식으로 알차게 구성 되어있다.


아름다운 제주 시내 전망을 자랑하는 스카이라운지 ‘은하수’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빌레 세트》로 봄을 맞는다.


고소한 완두콩 퓨레를 곁들여 부드럽게 즐기는 관자 요리를 시작으로, 파르메산 치즈 샐러드와 당근 크림수프로 봄철 입맛을 돋우어 준다.


메인요리에는 최고급 부위를 사용한 소 안심 스테이크와 통통하고 큼직한 왕새우 구이가 곁들여져 보다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 수 있다.


한일 식당 사라, 중식당 심향, 스카이라운지 은하수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 KAL호텔 봄철 특선요리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예약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진행 시 10%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1층 로비라운지에서는 신선한 봄 딸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이 4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즉석에서 생딸기를 갈아 만들어 신선함이 느껴지는 영양 가득 딸기 주스, 우유 속 달콤한 딸기 과육이 그대로 전해지는 딸기 라떼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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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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