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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류양식수협,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후원금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 29, 도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후원금 260만14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에 전달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 지난 봄,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함에 이어,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아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제주도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용선 조합장은 "한 해 동안 도민들께서 많은 사랑을 주셨다.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게나마 조합원들의 손길을 모았다. 어린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 1호 인가 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 1985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 내 어린이 및 가정이 가진 다양한 욕구와 사회적 문제 등을 예방, 해결하고 지역주민 전체 삶의 질 향상에 그 설립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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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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