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8.2℃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10.8℃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0.9℃
  • 맑음고창 10.4℃
  • 구름조금제주 15.1℃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11.9℃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제주MBC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탐라해저분화구, 금덕이여의 비밀’

200년 전, 물질에 나섰던 금덕이 폭풍우를 만났지만 바닷속 암초에 발이 닿아 목숨을 건졌고 이후에 암초, 제주어로 금덕이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전설. 과연 실체는 있는 것일까?

 

표선 포구에서 남동쪽 4km 해역에 있는 금덕이여’, ‘탐라분화구라고 새 이름까지 붙여졌지만 생태환경과 지질학적 가치, 생성과정 등에 대한 실체는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진 게 없었다.


 

제주MBC(대표이사 사장 이승염)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탐라해저분화구, 금덕이여의 비밀’(연출 오승철 기자)을 통해 금덕이여가 단순한 바닷속 암초가 아니라 거대한 해저분화구란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탐라분화구에서 채취한 암석을 분석해 탐라분화구가 수성화산이 아니라 육상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이후에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방송 사상 최초로 탐라분화구 61미터까지 들어가 분화구 밑바닥을 촬영했고 금덕이여와 분화구 주변의 해조류와 산호류, 어류, 갑각류 등의 살아있는 생태계를 영상에 담아냈다.

 

창사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제주MBC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탐라해저분화구, 금덕이여의 비밀1211() 저녁 855분에 방송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