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예술의전당 프린지페스티벌 제주in 초청작운영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제주인(in) 초청작 월드뮤직그룹 공명콘서트 <공명 유희>와 연극 <리타의 보따리> 운영한다.


오는 617일 오후 5시에는 월드뮤직·힙합·팝핀·비보이·전통무용 등 장르의 벽을 넘어선 콜라보콘서트 <공명 유희>공연이 개최된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은 1997년 데뷔 이래 한국 전통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흥겨운 리듬을 더하여 우리음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한 대표적인 그룹이다.


620() ~ 21() 오후 7시 소극장에서는 연극 <리타의 보따리>가 개최된다. 연극 <리타의 보따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프랑스 극단 시야즈(SIYAJ)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아시아에 위치한 한국의 문화와 카리브해 연안의 크레올문화가 만나 만들어내는 색다른 느낌의 작품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대극장 공연은 공연당일 30분전 선착순입장, 소극장 공연은 공연 1시간 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064)760-3365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