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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우도창작가곡의 밤 “우도의 역사를 삶과 예술로 기록하다”

1회 우도창작가곡의 밤이 우도의 역사를 삶과 예술로 기록하다를 주제로 오는 46일 우도 천진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우도면(면장 한정우)과 제주시가 마련한 이번 무대의 가장 큰 의미는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 그리고 역사를 가곡으로 창작해 5곡을 발표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해녀투쟁을 주도하며 우도를 주제로 작품을 남긴 강관순 씨의 시를 비롯해 시인 강영수, 강종훈, 김순이. 허영선 씨 등이 작사를 맡았다.

 

가사는 우도해녀, 주간명월, 등대, 술한잔 어떤가 등 우도가 떠올리는 느낌과 감상을 담았으며, 강문칠, 안현순. 이민정. 민찬미. 김지현 등 세대를 뛰어넘는 작곡가들이 작곡을 담당했다.

 

노래는 한국 가곡의 대중화에 선구적 역할을 한 테너 엄정행을 비롯해 소프라노 강혜명, 오능희, 이채영, 테너 강형권, 베이스 김훈석 등이 맡는다.

 

이외에도 네 명의 성악가로 구성된 꽈뜨로보체의 아름다운 연주와 채송화 합창단, 제주소년소녀 합창단 등 100여 명의 연주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번 제1회 우도창작가곡의 밤은 우도소라축제와 함께 열려 아름다운 가곡의 향연과 함께 우도가 자랑하는 뿔소라의 맛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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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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