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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 본격가동,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

서귀포시는 오는 47()부터 415()까지, 9일간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36회 제주유채꽃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7()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에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를 위촉·구성하여 그 동안 운영상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조직위원회 회의를 상시 개최, 축제 부제인 꽃길만 가시리에 어울리는 축제장 구성과 콘텐츠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323일까지 사전 신청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채꽃을 주제로 어린이그림그리기 공모를 실시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서귀포시교육지원창장상, 서귀포시장상 등 20여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내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페스티벌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유채꽃 노래자랑(가칭)을 주행사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통해 가왕을 선정,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제주유채꽃축제 홈페이지(www.jejuflowerfestival.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개최지인 가시리지역의 목축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조랑말박물관, 헹기머췌, 따라비오름, 잣성을 경유하는 짧은갑마장길 걷기 행사를 행사기간 주말에 총 11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매회 15명 내외로 진행한다.


축제 개최지역의 유채꽃과 조랑말을 테마로 스토리텔링을 한 유채꽃퍼레이드가 지역주민과 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가시리마을과 따라비오름 등 중산간지역을 가상체험(VR)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드론시뮬레이션과 시연을 병행한다.

 

유채꽃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9일간 상시 주무대 주변과 유채꽃 광장, 조랑말박물관에서 운영한다.


주무대 광장에서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화전 만들기, 유채꽃밭 승마체험, 유채꽃밭 공연 등 유채꽃축제 정체성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랑말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극장, 북 콘서트,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 가시리 사진전 등이 열린다.


유채꽃 광장에서는 피아노, 간이웨딩 등 독특한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등이 노오란 유채꽃 주변에서 펼쳐진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올해 제주유채꽃축제는 지역특색을 잘 표현한 축제, 봄꽃 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축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기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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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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