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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ㆍ서광서리, 건강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서귀포시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 서광서리마을회(회장 송승헌)26 서광서리마을 복지회관에서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민 주도형 행복하고 활기찬 건강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에서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직접 운영하게 되는데,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에서는 마을 건강현황조사 등 사회기반 조성 금연, 구강관리 서비스 지원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각종 건강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마을에서는 프로그램, 보건교육을 위한 장소 제공 및 주민 참여 독려 건강리더 홍보에 따른 가입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에게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에 위험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정보제공 및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생활 분위기 조성 및 주민의 인식제고를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건강마을을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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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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