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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급 중증 및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서귀포시는 신장투석 등 장기적인 투병으로 인하여 의료비 지출이 높은 중증장애인에 대하여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1급 중증 및 신장장애인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5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급 중증 및 신장 장애인 630여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대상자가 1급 중증장애인인 경우 진료일 현재기준으로 1급 으로 등록된 장애인 중 타 법령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이 도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해당되며, 외래진료인 경우 본인부담금의 전액을, 입원진료를 받을 경우에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장장애인 2급 투석환자인 경우 진료일 현재 신장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을 받는 장애인인 경우 투석비용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절차는 장애인이 병원 내원 시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출하여 의료비 지원대상자격이 확인되면 당사자에게 진료비 청구 시 본인부담금을 전액 또는 일부 차감해서 청구하게 되고, 병원에서는 차후 차감분에 대하여 시청으로 직접 청구하는 방식이다.


제주도 특수시책임을 감안하여 도내 병원 진료 시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청 경로장애인지원과(760-23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630여명에 대하여 의료비 51,6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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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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