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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아토피  천식 예방교육 호응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온누리 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 지역아동센터의 270여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호센터 소속 강사 등 외부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내용은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올바른 목욕법과 보습제사용법,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악화요인, 대처법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각 지역아동센터로부터 교육을 신청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개소 신청을 받아, 14일 현재 6개소 157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자칫 소홀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하겠으며, 이번 교육으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부서 760-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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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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