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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주민속으로 들어간 구강건강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경로당 및 취약 계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8월 말까지 찾아가는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이에 대정·안덕 지역 경로당, 요양원, 아동복지시설을 치위생사가 직접 방문하여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도포 및 불소양치용액 배부, 개인별 구강관리 방법 등 올바른 구강관리법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구강상태가 불량한 경우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저작 불편을 호소하는 65세 이상 노인 등 구강관리가 취약한 장애인 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불소도포 및 전문가 잇솔질을 실시하고, 양치방법 및 의치관리법을 교육함으로써 시린이와 충치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실시 후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충치 치료, 발치 및 치아홈메우기 등 무료로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지식전달로 구강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11개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관내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는 대정·안덕 지역 주민들에게 불소양치 용액을 배부하여 예방적 차원의 구강건강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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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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