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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정신질환자 취업자립촉진 및 의료비, 지원 신청하세요!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및 중독질환자 대상으로 취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업자 자립촉진비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질병 치료에 발생되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취업자 자립촉진비 및 의료비지원은 서귀포시 주소를 두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낮병원에 등록되어 이용하고 있는 정신중독질환자 중 기준 중위 소득(150%)이하인 가구 대상으로 취업자 자립촉진비 지원은 정신장애인 등급을 받은 사람 중 6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한 경우(15일 이상 출근, 시간제 아르바이트 15시간 이상 포함)에 대하여 월20만원씩 6개월간 지원 가능하다.


의료비지원은 정신의료기관 및 낮 병원 이용 시 발생되는 외래치료비 중 5만원(본인부담금)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의료비 지원과 정신질환자로 추정되고 자·타해 위험으로 응급입원을 한 대상자에 대하여 1회당 20만원 이내(본인부담금, 필요시 연2회 이내) 지급하는 응급입원비 지원이 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정신 및 중독질환자가 질병의 조기예방·치료 및 취업 촉진을 도모하여 사회적 편견해소와 함께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정신 및 중독질환자의 상담치료재활 등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와 사회복귀를 통한 자립촉진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부서(760-6552,65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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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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