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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현장 워크숍 개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29일 관내 12개동 주민자율방역단 및 동 방역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운영 방향 및 현안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 찾아가는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시정운영 방향 및 현안시책 공유, 주민자율방역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하여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상황 보고, 운영계획 안내,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해외여행 및 국제교류 증가로 인해 감염병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취약지 해충방제 활동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그에 따라 지역 내 방역소독은 보건소 자체 방역소독은 물론 민·관 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마을별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4953130개소 소독을 실시하였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마을별 자생단체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201712개 동지역 주민자율방역단 활동은 39개반 265명으로 편성 운영되어 5월부터 9월까지 249회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방역활동을 위하여 급식비, 차량 및 방역장비용 유류, 방역약품, 방역소독에 필요한 소모품 등을 보건소에서 지원하였으며, 금년도 추진방향은 방역지도 작성시스템을 구축하여 동별 취약지역을 추가로 신청 받아 방역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활동 실적으로 반영하고, 지난해 주민자율방역단 식비지원 방식을 실비 보상금 지원방식으로 전환토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계획시 반영하여 효율적인 방역소독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입 차단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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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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