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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에이즈! 예방됩니다! “90-90-90”캠페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12130회 세계 에이즈 방의 날을 맞아 HIV/AIDS검진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 보장강화를 위한 “90-90-90”에이즈 홍보를 위해 124일 성산읍 고성오일장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1124일부터 128일까지 에이즈예방 홍보주간으로 전광판홍보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캠페인, 교육, 에이즈 무료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AIDS, Acquired Immunodeficiency Virus, 후천성면역결핍증)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2016년 신규 HIV/AIDS 감염인1,199명이며, 외국인137(14.4%), 10·20대 젊은 층의 감염률은 총 36.8%(441). 남성환자의 수는 92.3%로 여성환자 보다 월등히 많았다.

 

UN AIDS에서 설정한 ‘90-90-90’ 목표는 HIV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사실을 인지하게 하고, 감염사실을 인지한 90%가 치료를 받게 하고, 치료를 받은 90%가 효과가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에이즈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안전한 성관계가 중요하며, 혹시 감염될 만한 의심 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무료, 익명)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에이즈담당자760-6191)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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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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