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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 보건소, 노인 대상 백내장 수술비 지원

서귀포시 보건소(서귀포동부서부)에서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1, 본인부담금 12만원 이내)하고 있다.

 

백내장 수술 의뢰서는 도내 안과()의원에서 백내장을 진단받고 수술날짜를 정한 후 지원 대상 증빙서류(신분증,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카드, 국가유공자증)를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보건소(서귀포동부서부) 관계자는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실명을 초래할 수도 있어 정확한 검진을 통한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매년 백내장 수술비 지원, 한국실명예방재단 개안수술비 지원 연계로 취약계층의 실명예방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44), 동부보건(760-6142), 서부보건소(760-624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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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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