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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 현장 민원상담서비스 시작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순회설명회 및 장묘민원 상담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지난 1017동홍동행정 복지센터에서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설명회 및 민원상담 서비스를 연말까지 희망하는 읍..동 순으로 이어 나간다.

 

 

2015년 기준으로 전국화장률은 80.8%이고 우리시의 경우 55.3%이며 15년 전 2001년 화장률 10.1%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하였지만 제주도 전체 65.3%에 비해 10%가 저조하다

 

설명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장묘문화의 현황과 친자연적 장례문도입의 필요성 및 장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친자연적 장사시설조성 사례 등을 소개하며, 또한 순회설명회에서는 개인사정상 시청방문이 어려운 장묘관련민원을 위하여 현장 상담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읍동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추진으로 건전하고 품위있는 장례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친자연적 선진장사문화 정착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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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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