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서부보건소, 요양시설 어르신 겨울 건강관리에 나서

서귀포시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지난 926일부터 대정읍, 안덕면 소재 사회복지시설(9개소) 입소자 380여명의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에 대해 일정에 맞춰 의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현재 154(40.5%)에 대해 접종을 실시했으며,‘독감예방접종 접종 후 2주 후부터 항체가 형성되어 약 6개월간 지속되므로 10월 말까지는 접종을 완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은 예방 접종도 중요하지만,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과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영양섭취 등 만 잘해도 예방이 가능하다금주, 금연과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시설 생활자에 대한 예방접종 이력을 철저히 확인하여 폐렴구균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실시로 감염병 유행 예방 등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예방접종실 064-760-6274)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