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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 소통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정신 및 중독질환자와 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1011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로 가족의 이해를 돕고 와해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류재성 임상자문의(연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모시고 정신질환의 이해증진을 위한 바른 정보 및 상처받지 않는 가족대화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제주 블라썸 김경희 강사의 천연재료를 이용한 립밤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협동심을 증대하고 손동작을 이용한 만들기를 통해 마음이 힐링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교육은 2016년도를 시작으로 정신·중독센터 회원 및 가족들이 매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도 상반기 32, 하반기 50참여로 좋은 호응도를 얻어 향후에도 상하반기로 가족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교육을 통해 정신 및 중독질환자 가족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지지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760-6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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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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