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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료 안(眼) 검진 실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시력향상과 실명예방을 위해 오는 92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노인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신체에서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곳이 단연 눈이며,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시각장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정기검진을 통한 안질환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안과의사 2, 진행요원 6)보건소에 내소하여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검사, 안약 및 돋보기 배부는 물론 검진결과 안과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는 수술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검진대상자가 동시에 몰리지 않도록 사전 접수하여 조기 마감된 상태이며,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에 안질환을 발견하고 건강하고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어르신들의 노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실명예방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130명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백내장 수술비(112만원) 지원하고 있으며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어르신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노인 안()검진에 대한 문의는 방문간호부서 (760-6241)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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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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