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금빛평생교육봉사 연수

동정

제주학생문화원, 금빛평생교육봉사 연수

김정호 기자 기자 issuejeju@paran.com
등록 2007.11.27 12:15:33

제주학생문화원(원장 부영삼)은 27일 학생문화원에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 70명을 대상으로 ‘2007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연수회’를 개최했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전문능력을 지닌 55세 이상의 퇴직자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통한 퇴직 후의 보람과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순수 봉사단체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전남 담양의 ‘머루랑 다래랑’ 송희자 대표의 ‘우리 꽃차와 생활’ 강연과 전(前) 부산대학교총장인 장혁표 명예교수의 ‘인생 선배로서의 바람직한 삶’ 강연이 진행됐다.

이밖에 우리 꽃차에 대한 이야기를 동화구연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봉사단원들에게 전달하며 꽃차 시음과 제주갈천을 이용한 선장본 만들기 체험활동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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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아동학대로 수갑 찬 부모 4 년간 4 만명"

아동학대 주 가해자가 부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 2021 년부터 2024 년 8 월까지 약 4 년간 4 만 9360 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거됐다 . 연도별로 살펴보면 ▲ ’21 년 1 만 2725 명 ▲ ’22 년 1 만 3118 명 ▲ ’23 년 1 만 4368 명이 검거됐다 . 올해도 8 월까지 9149 명이 검거되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이 기간 검거된 인원 중 3 만 9900 명은 다름 아닌 아동의 부모였다 . 학대 행위자 유형을 살펴보면 , 부모가 전체 가해자의 80.9% 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뒤를 이어 보육교사 (4%), 교원 (4%), 친인척 (3.5%), 시설종사자 (1%) 순으로 높았다 . 학대 유형별로 살펴보면 ,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것은 신체 학대로 , 그 뒤를 이어 정서적 학대 , 성 학대 , 방임 순이었다 . 위성곤 의원은 “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학대의 주 가해자였다 ” 라며 , “ 무엇보다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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