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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개학기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오는 94부터 915일 까지 서귀포시 관내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239개소로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튀김류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및 제과점과 학교매점, 편의점 등 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식품을 취급하는 종사자의 건강진단 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여부 등을 집중 점검을 실시해나가고 있다.

 

 

금번에는 위생점검과 더불어 어린이식생활 안전 홍보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기간 중 하교시간에 맞춰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캠페인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학교주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올 한해 8월까지 학원가 및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2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홍보를 실시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서의 위해식품 판매 근절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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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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