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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거동불편 지역주민 대상 『방문 물리치료』 호응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물리치료를 실시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만성질환자로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 및 운동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96명에 대하여 방문 물리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여름에는 더위에 지친 거동 불편자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여 여름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신도리에 사는 김00 어르신(/69)의 경우에는 만성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함에도 병원진료를 할 수 없었으나, 2010년도부터 방문 물리치료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가족같은 관계를 유지하며 정서적 지지는 물론 건강상담 및 의료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있어 대상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서부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보건소 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연계하여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거동불편자에 대한 서비스 확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의 : 76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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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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