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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헤아림」 치매가족 교실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82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총 6회에 걸쳐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위한 지지프로그램인 '헤아림 치매가족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 교실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6가구를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헤아림전문 강사 및 교재를 지원받아 치매알기 2회기와 돌보는 지혜 4회기로 구성, 운영하며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의사소통 방법 학습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다.

 

또한 매 회기 마다 만족도 조사, 치매 인지기능 검사인 치매태도 척도검사 및 최종 평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물망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환자 인지기능향상 및 일상생활 정보공유 등을 나누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어,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호응도도 매우 높다.

 

 

따라서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하는 헤아림 가족교실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시간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끼리 고민을 나누면서 희망과 용기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치매 치료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적절한 대처를 수행하게 하여 치매가족의 정신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여 치매어르신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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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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