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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우리아이 마음튼튼 정신건강지키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지난 727일 부터 모슬포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및 대인관계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기 또래와 함께하는 치료적 활동을 통해 올바르게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상의 확립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기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본 프로그램은 기획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OECD국가 중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가 최하위에 자살률 1위로 나타났으며, 2015년 기준 학업 스트레스는 50.5%세계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어, 아동기 정신건강증진과 올바른 자아 확립을 위해서는 적절한 중재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부보건소는 주 이용자가 취약계층 아동인 지역아동센터에서 727일 부터 주1회 총 5주간 다양한 심리검사(우울·스트레스 척도검사, HTP검사)와 상담, 재밌는 게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료적 효과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방문간호담당(760-624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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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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