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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인식도 조사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올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예1마을과 용흥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인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815일 상예1마을회관을 시작으로 831일 용흥노인회관에서 실시하며, 서귀포의료원 신경과 박환석 과장을 강사로 초빙, 치매의 증상과 진단치료, 치매예방수칙 등을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고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마을별 운영회를 통해 만들어진 치매파트너와 마을주민,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여, 치매 질병에 대한 지식정도, 치매관련 정보인지도 등을 알아보고 향후 조사결과를 분석한 후 치매관리사업 계획수립 및 교육 시 반영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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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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