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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여성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강의실에서 여성장애인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87일부터 829일까지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교육 팀장과 함께 구강 및 정신건강증진 사업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구강검진, 우울증검사, 만성질환예방관리 교육 및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지역사회에도 많은 도움이 되므로 장애인의 2차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에서의 생활을 바깥활동으로 이끌어 내어 재가 장애인들이 삶의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차 장애예방교육, 재활운동교실, 원예치료, 웃음치료, 가방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귀포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보건사업을 수행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관련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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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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