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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요양보호사 구강건강교실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이 요양기관에 입소하는 추세가 늘어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7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구강건강교실은 719일 위미에덴요양원을 시작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6개소의 시설장을 비롯하여 요양보호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노인복지시설 구강건강교실은 기존 입소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직원이 일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과는 달리, 입소노인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하여 노인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입소자들의 수준에 따른 구강관리법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로당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24개소 96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구강 건강교실을 운영하였고 호응도 또한 아주 높았으며 올해도 희망경로당에 대해서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설종사자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입소노인 구강건강의 핵심인 만큼 그 중요성을 교육하고 지원할 예정이니, 노인요양시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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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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