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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취약계층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위한 쿨방석 지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710일부터 방문 집중건강관리팀을 구성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들에게 쿨방석 500개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문 집중건강관리팀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방문, 전화, 폭염시 건강수칙 교육, 응급상황에 따른 비상연락망 안내 등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응급환자 발생조치를 위한 구급체계를 강화관리키로 하였다.

 

 

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 취약계층에게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항은 방문간호부서 760-6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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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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