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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집중관리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올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용흥마을과 상예1마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의 첫 단계인 치매검진 전수조사 완료로 치매예방 집중관리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2개 마을 대상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 당뇨교육, 노인들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기본 스트레칭을 배우는 운동교실, 웃음치료교실, 집중력과 손을 이용한 만들기 교실, 이동 금연 클리닉 등 23851명 참여하여 93% 이상이 만족도를 보였다.

 

 

주민들의 요구로 하반기에도 뇌튼튼 몸튼튼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치매검진 전수 조사결과 2개 마을 416명 대상 중 22명 환자 발견 등록 하였고, 34명은 경도인지장애로 나타나 2개 마을중 환자와 경도인지장애가 많은 상예1마을로 찾아가는 인지재활프로그램 두뇌건강 기억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5회기 72명이 참여중이며,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후에는 사전 대비 간이신경상태검사로 향상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치매센터 치매파트너플러스와 중문고등학교 치매동아리를 활용하여 몸이 불편하거나 외로운 치매독거노인과 경도인지장애자에게 집으로 찾아가 치매예방 인지훈련인 두근두근 뇌운동을 함께 운영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마을별 운영회를 통해 만들어진 치매파트너와 마을 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인식도 조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고취로 자발적으로 치매예방에 힘쓰는 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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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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