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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폭염대비 방문집중건강관리팀 활동시작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폭염을 대비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들에 대한 방문 집중건강관리 기간을 7.10일부터 오는 819일까지 정하여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체계 강화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방문 집중건강관리팀에 방문간호사 5, 치매 사례관리사 1, 장애인 사례관리사 1명 총7명으로 구성, 관내 독거 및 거동불편자 1,924명을 대상으로 동별 지역담당제로 실시한다.

 

 

방문 집중건강관리팀은 노인들의 안부확인 방문, 전화, 폭염 시 건강수칙 교육, 응급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안내하고 폭염관련으로 발견된 대상자 요청사항을 조사하여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외출자제, 가까운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 이용,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잘 설명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장은 폭염대비 취약가구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이 폭염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현장으로 나가 살피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항은 방문간호부서 760-6032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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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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