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원장 김광식)은 7월1일로 개원기념일을 맞았다.
2002년도 한라산 중턱 현지 제주의료원으로 신축 이전하여 올해로 16년째로 『변화와 가치창조를 통한 내실 있는 공공병원으로서 최적의 진료 고객감동으로 신뢰받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재활치료기능을 강화하였고, 노후병실 환경개선과 의료장비 보강은 물론 이동건강검진을 통한 도민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공공병원으로서 3-DAY-CARE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관리 사업과 도내 요양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외국인 근로자무료진료 및 어촌지역 선원근로자 파상풍 예방접종, 도서지역 무료진료등 지역별 의료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부속 요양병원을 개설하여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환자에 대한 진료충실도 향상등 진료기반을 확충하였다.
앞으로 김광식 제주의료원장은 『건강검진확대, 노인병진료, 아급성기 병원으로 전환을 하면서 호스피스 병동을 가동하여 일반병원이 기피하는 진료환경 변화를 제주의료원에서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