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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서비스 본격 시행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대상자 103명을 선정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시범사업 공모에 우리 보건소가 선정됨에 따라 대사증후군 위험군의 자가관리능력을 향상하여 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정보, 활동량 등이 자동 전송하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태 상담, 식생활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만성질환으로 이환하기 전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실천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760-6042, 60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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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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