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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우리는 특별해요」함께하는 학교

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510()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중학교 1학년 12개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학교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관계의 어려움, 정신건강문제의 조기 발견 및 조기개입 등 정서행동문제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친구관계향상프로그램(소중한 만남을 위하여)와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난 아주 특별해)중 학교별 신청한 각 학급별 4회기로 구성하였으며 올해에는 모든 해당 학급에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보고듣고말하기(생명사랑지킴이)교육과 인터넷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위한 스마트미디어 쉬어가기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총 6회기로 진행한다.

 

 

또한, 사전 정신건강사정평가를 실시하여 고위험군인 경우 정신보건전문요원과의 상담 또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이들의 정신건강 위험성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치료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하반기 특화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풍천초 등 8개교 403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서귀포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등록된 아동청소년에게 사례관리, 사정평가 및 개별상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가지는 역기능적인 심리사회적 요인을 감소시키고 건전한 자아상과 건전한 또래관계 및 공동체 정신강화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760-6020)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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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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