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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518일 서울시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보건소 대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350만원을 받았다.

 

이 표창은 전국 보건소 대상으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서귀포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사업을 운영하였으며,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 노력 및 차별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사업을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해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건강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원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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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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