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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노인 스켈링 및 불소도포 서비스 제공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잇몸질환과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스켈링 및 불소도포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켈링은 치아표면에 붙어있는 치태(프라그), 치석 등을 제거함으로써 구강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시켜 충치나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칫솔질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구강위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방법이며,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년 1~2회 정기적 스켈링을 권장하고 있다.

 

 

매년 추진되는 노년기 치아관리사업은 노년기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상담 후 구강상태에 따라 스켈링 및 전문가잇솔질, 불소도포, 구강관리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노인 스켈링 234, 불소도포 1,089명의 무료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을 위해서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함께 올바른 구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구강 노년기 구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스켈링 서비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구강보건실(760-60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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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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