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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견 광견병접종 서두르세요! 서귀포시

서귀포시에서는 반려견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을 진료하는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동물병원에서 책정한 접종비(5000~1만원/마리)를 지급하면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광견병 접종은 매년 서귀포시 공수의사(10)를 통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나, 금년부터는 서귀포시에 개원한 반려동물을 진료하는 모든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백신 3,900마리분량을 무료 공급하여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 추진토록 할 예정.

 

예방백신 접종을 희망하시는 분은 내원하고자 하는 동물병원에 광견병 무료백신 소진여부 및 접종비를 확인하여 내원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미등록 반려견은 무료로 동물등록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직까지 제주도에 광견병 발생 보고는 없으나,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며 반려동물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금년도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공급 추진결과를 참고하여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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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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