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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 돌입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감염병예방을 위하여 비상방역대책 상황반을 설치하고 24시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수인성전염병 및 식품매개질환과 해외 유입 감염병 등의 집단환자 발생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역학조사반(8)을 편성,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관내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55개소 기관을 지정하여 매일 감염병 및 집단설사 환자 등 발생 유무도 모니터링 한다.

 

특히, 비상방역기간 중 FIFA U-20 월드컵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감염병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출 후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2인이상의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부서(760~6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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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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