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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담배 피우는 아빠에게 말씀 드리기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3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유아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험한 담배연기 피하기 및 담배 피우는 아빠에게 말씀드리기를 테마로 담배연기의 유해성분을 알아보기 위한 스티커 놀이와 인형모형을 통한 몸에 해로운 담배연기 피하기 등 체험을 통해 유아 스스로 담배의 해로움을 인식시키고 가정에서도 귀염둥이로써 담배 피우는 아빠에게 말씀을 드림으로서 아빠의 금연실천과 미래에 담배를 안 피우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전파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흥미 있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담배의 유해성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시켜 흡연예방 및 가족 금연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년에는 16359명을 교육하였고, 올해는 지금까지 10223명의 유아들에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식 학습도구를 이용하여 담배연기의 위험을 스스로 깨우치고 건강한 새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흡연 예방교육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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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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