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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중산간 마을에 부는 건강바람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보건소와 접근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터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산간 마을인 의귀수망리에서는 서귀포시동부보건소에서 전문강사와 요가매트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36일부터 주2(,) 버체조 및 실버요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높은 호응도로 현재까지 12/285명이 함께 운동하며 노년기 일상의 활력과 건강증진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건강문제를 스스로 인지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의귀보건진료소에서는 프로그램 사전 및 사후 체질량지수(BMI)측정과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터 운동교실에 참석중인 한 지역주민은 신나는 음악에 맞춘 댄스로 일상에 지쳐있는 마음을 달래고, 실버요가를 통해 농사의 고단함과 노동으로 굳은 몸을 풀고, 운동하러 오는 마을 안길을 걸으며 나와 하루를 돌아보게 된다.”며 운동교실이 운영되는 매주 월, 목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동부보건소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터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여 비만율 감소 및 만성질환예방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과 지역의 건강형평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궁금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064)760-6121, 의귀보건진료소 (064)760-6373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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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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